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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or보수 둘의 시선으로 본다.

[기적의 외교]KF94 마스크 2만장 주고 일회용 마스크 20만장 받았다? 팩트체크

두껍아 두껍아 새집 줄게 헌 집다오~♬

 

어렸을 때 모래 가지고 장난 치면서 불렀던 동요...

 

그렇다.

 

우리에게는 그저 동요일뿐인 현실에서는 말도 안돼는 이 노래의 가사를 채택하여

 

'동요식 기적의 외교'를 하는 기적의 나라가 있다고 한다.

 

두둥탁

 

허허허 저를 부른 것입니까?

 

 

 

 

 

 

채널A의 팩트맨 자료를 살펴보자

인천에서 중국 웨이하이시에 KF94 마스크 2만장을 보냈는데 역으로 20만장을 받았다며

진보진영의 사람들이 실리외교니 뭐니 하면서 엄청 뿌듯해 하였다.

 

"kya~ 그렇지 이게 외교지!"

 

 

실리외교니 뭐니 하면서 엄청 뿌듯해 하였다.

 

그런데 웨이하이에서 발송한 마스크가 '불량 마스크'라는 설이 등장한다.

 

웨이하이시에서 보낸 마스크를 만든 제조사는 지난해 중국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는 상태였고 

성능이 부적합하여 불합격 판단을 받은 회사라고 한다.

 

 

즉 성능심사에서 탈락하여 사용할 수 없는 제품(사실 제품이라고 부르기도 뭐하다.)

 

 

하지만 진보 언론들은 저것은 일부 극우의 허위정보라고 선동하며

불량품을 만든 회사의 제품은 맞지만 '다른 제품'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며 기사를 송출한다.

 

(인천시에서도 유해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우리가 보낸 KF94 마스크와 달리 웨이하이로 부터 받은 것은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다.

당연하지만 일회용 마스크는 성능심사를 아예 하지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검사결과 적합 판정이라는 것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이지 필터 기능이 있다는것이 아니 라는 소리!'

 

 

인천광역시 관계자의 말로는 보건용 마스크가 아니어서 유해성 검사 정도로 '기본 검사'만 진행한다고 하는데

 

가끔 무슨 척추 교정해주는 발가락 거스본 같은 말같지도 않은 제품들이 받은 인정들이 바로 '유해성 인증' 이다.

 

'기본 마스크는 피부 알러지를 유발하지 않는다.'

 

이런 소리지 마스크의 순기능 효과를 입증했다는 것이 아님

 

 

 

수량으로 치면 10배를 받은 것이 맞으나 가격으로 치면 우리가 더 비싼 것을 준것이 맞다.

 

특히 KF94 마스크 같은 경우 지금 시세를 생각하면....한숨부터 나온다.

 

이것이 정말 실리외교일까?